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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Players' Agent Licensed by Korea Footbal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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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23:26 Football

FIFA Players' Agent는 FIFA 규정에 나온 설명대로 하자면 "이 규정(Players' Agents Regulations)에 따라 보수를 받고 선수를 클럽에게 소개시키며 고용계약에 대한 협상 혹은 재협상을 하거나 두 개의 클럽끼리의 이적에 대한 거래를 마무리 시킬 수 있다."

즉, 선수의 연봉 협상을 기본적으로 하며 구단끼리의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산출된 금액에서 일정수준을 에이전트가 고용비용으로 수령하게 된다.

현재 KFA에 등록된 FIFA Players' Agent 자격증 소유 인원은 105명이며 자격정지 인원은 42명이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활동 가능한 인원은 63명으로 공지되어 있다. (2011년 11월 08일 기준)

한때 시험에 통과하더라도 1억가량을 예치해야만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긴 했지만 이는 선택사항이다. 보험으로 가입할 시에는보유선수가 없을 시엔 연간 88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내면 되지만 보유선수가 있을 경우에는 연간 보험금이 증가한다.

 

FIFA Players' Agent 시험 자격 조건

□ 대한민국을 국적으로 하거나, 최소 2년 이상 한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

□ FIFA, 대륙연맹, 축구협회, 모든 구단(프로/아마추어 포함) 및 그 연관 단체의 직원이 아니거나 현재 관련이 없는 자

□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경력이 없는 자

□ 만 20세 이상으로 한정치산자, 금치산자가 아닌 자.

□ 현직 대한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이사, K리그 구단 사장(또는 단장) 중 1인의 추천을 받은 자.

2011년 9월 FIFA Players' Agent 시험 공지사항에 들어가 있는 자격 조건이다. 여기에 지원서류와 응시료를 납부하면 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추천서인데 사실상 이 부분이 시험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축구계에 인맥이 없다면 사실상 시험자격에 대한 관문을 뚫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추천서를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순서일 것으로 판단된다.

 

FIFA Players' Agent 시험은 어떻게 나오는가?

FIFA Players' Agent 시험은 FIFA에서 매년 3월과 9월에 시험지를 각국 협회에 내려준다. 각 협회는 시험을 치룰 의무가 있지만 연달아 2번까지는 시험을 주최하지 않아도 된다. 즉, 2011년 9월에 시험이 있었으니 2012년 3월, 2012년 9월, 2013년 3월 중 하나를 택해서 시험을 치룰 수 있다는 것이다.

FIFA Players' Agent 시험은 총 20문제로 출제되게 되어있다. 여기에서 15문제는 FIFA에서 공지하는 각종 규정들이며 영어로 출제된다. 5문제는 각국 협회의 규정과 민법으로 출제되게 되어있는데 국내의 경우에는 최근에는 협회 규정이 1문제, 민법이 4문제 출제되어 왔다. KFA 및 K리그 규정과 대한민국 민법은 한글로 출제된다.

시험에 대한 합격 마지노선은 FIFA에서 시험 전에 공지를 하도록 되어있지만 사실상 14문제를 맞추게 된다면 합격한다고 보면 된다.

즉 생각보다 범위가 넓지 않은 FIFA의 규정들 15문제와 KFA 규정 1문제만으로는 합격 여부를 확실하게 가늠할 수 없기에 틈틈이 민법을 공부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FIFA Players' Agent 시험에서의 자세한 영문 시험 범위는 fifa.com에서 모두 구할 수 있는 자료들로써 아래와 같다.

The FIFA Statutes

Players' Agent Regulations

Regulation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

Annex 6 of the Regulation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 Rule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Futsal Players

Commentary on the Regulation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

Rules Governing the Procedures of the Players' Status Committee and the Dispute Resolution Chamber (DRC)

FIFA Disciplinary Code (First Title: Chapter 1, Section 1 to 6, and Chapter II, Section 8)

모두 최신판으로 공부를 해야하며 장기간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면 새롭게 개정된 규정이 있는지 틈틈이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시험 범위는 FIFA에서 시험 약 1달전에 발행하는 Circular에 나와있는데 이는 fifa.com에서의 공식 서한을 찾아보면 된다.

또한 영문 부분에서는 지문 1개당 3 문제가 묶여서 출제된다. 간혹 지문없이 개별적으로 3문제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 구조는 지문 1개에 3문제씩 묶인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해두는 것이 좋을것이다. 
 

한글 시험 범위는 kfa.or.kr와 kleague.com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들로써 아래와 같다.

대한축구협회 정관

프로축구 선수단 관리 규칙 / 프로경기 경기 심판 규정 (심판부분 출제 제외)

분쟁조정규정

민법 (계약 관계 및 개인권리의 기본원칙)

마찬가지로 최신판으로 공부를 해야하며 장기간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면 새롭게 개정된 규정이 있는지 틈틈이 체크하는 것이 좋다.

FIFA Players' Agent 시험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여유롭다면 fifa.com에서의 Official Document 란에 들어가서 Circular을 찾아보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험 문제는 간단한 사례들로 나오게 되는데 Circular은 아주 복잡한 사례들을 판결한 판례문임으로 일정 수준 공부를 하고 나서 Circular을 보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FIFA Players' Agent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우선 영문부분과 한글부분으로 나누어보자면 한글 부분은 무조건 외우기만 하면 된다. 잘 외우면 KFA 및 K리그 정관은 쉽게 맞출 수 있다.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민법 역시도 세세하게 외우면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다.

영문부분은 아래와 같다

The FIFA Statutes (피파 정관) : 이 부분은 무조건 외워야 한다. 숫자, 행정 부서, 행정처리 절차와 같은 부분은 빈도수는 낮지만 시험에 출제된 적이 있으므로 무조건 외우는게 좋다. 또한 이를 확실하게 알아두면 Players' Agent Regulations와 Regulation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Players' Agent Regulations (선수 에이전트 규정) : 이 부분 역시도 되도록 외우는게 좋다. 어떠한 상황에서는 제재가 들어가고 어떠한 제재가 들어가는지, 시험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합격 이후 개인 신상 변화에 따른 에이전트 자격 변화는 어떻게 되는지가 기술되어있다. 우선 이해를 하고 외우면 된다. 기출문제들을 보면 지문 1개, 즉 3문제는 출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Regulation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 (선수들의 지위와 이적에 관련된 규정) : 이 부분은 시험에 절대적이다. 무조건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다. Training Compensation, Solidarity Mechanism, TMS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다면 시험 합격 확률은 0%라고 봐도 무방하다.

Annex 6 of the Regulation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 Rule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Futsal Players (선수들의 지위와 이적에 관련된 규정 부록 6 : 풋살 선수들의 지위와 이적에 관련된 규정) : 이 부분은 길지 않고 간단하다. 하지만 무시하고 넘어가다가는 갑자기 나오는 한두문제로 인해 불합격 할수도 있으니 반드시 짚고 넘어가자.

Commentary on the Regulations for the Status and Transfer of Players (선수들의 지위와 이적에 관련된 규정 해설집) : 이 부분은 [선수들의 지위와 이적에 관련된 규정]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해설집이다. 초등학교 당시 교과서와 전과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반드시 외울 필요는 없지만 확실하게 읽고 넘어가는 편을 추천한다.

Rules Governing the Procedures of the Players' Status Committee and the Dispute Resolution Chamber (PSC / DRC 규정) : 외울 필요는 없지만 읽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FIFA Disciplinary Code (First Title: Chapter 1, Section 1 to 6, and Chapter II, Section 8) : 시험에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FIFA Players' Agent 시험에서 영어는 얼마나 중요한가?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합격한 직후 물어온 질문이다.

"영어는 중요하다. 하지만 필수요소는 아니다." 라는 것이 그 답이라 생각한다.

영어를 잘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5시간 봐야 하는 부분을 2시간도 안 걸린 상태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종의 어드밴티지가 생기는 수준이지 에이전트 시험 합격을 보장시켜주지는 않는다.

해외 어느국가나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합격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영국이나 미국조차 말이다. 그들은 영어를 못해서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대한민국 응시생들과 평균적으로 비슷한 이해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합격률도 대동소이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얼마나 집중하고, 얼마나 잘 이해하며 얼마나 상황을 규정에 잘 맞추느냐'이다.

영어를 읽을 줄 알고 FIFA의 각종 규정들을 원문으로 익숙해질 정도로 자주 보았다면 절대 영어실력에 의해 시험의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는 없으니 크게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질문은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로 답변을 드린 후 나중에 Q&A로 함께 묶어서 게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우전
Woo Jeon Choi - FIFA Players' Agent Licensed by Korea Footbal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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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6 Adams Gooner
2011/10/13 22:30 Football
터질것이 터졌다.
이른 나이부터 장기간 비행으로 엄청난 무리를 하였던 손흥민의 아버지가 폭발한 것이다.

관련기사 (출처 : 연합뉴스)

취지자체는 옳다고 생각한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차출때마다 응했고 부상에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경우도 잦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무엇보다도 선수보호가 필요한 시점인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게다가 흔히들 유럽 무대에서 뛰는 다수의 어린 선수들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이는 개인적으로 볼때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 사안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독일에서 한국으로 오는 선수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거리와 영국에서 터키로, 독일로, 프랑스로, 또는 스페인으로 나가는 거리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다르기 때문이다.
당장에 성인 선수들조차도 장거리 여행 후에 변화하는 리듬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어린 선수는 어떻겠는가?
물론 선수는 뛰고 싶을 수도 있다. 아니 뛰고 싶을 것이다.
만약 손흥민이 부상을 쉽사리 당하지 않는 선수였다면 무조건적으로 찬성표를 던졌을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부상을 자주 당하고 있다. 아직 부상을 자주 당하는 일명 "유리몸"까지는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부상에 쉽게 노출되는 듯한 인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선수에게 어릴때 맞춰주는 컨디션은 정말 상상이상으로 크다.
어찌보면 천재적으로 길러진 이 선수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귀중한 경험보다도, 무거운 책임보다도 철저한 관리라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도 관리가 더 절실한 시점이다.

하지만 그는 한 두 경기를 위해 유럽에서 아시아로 날아온다. 당장 벤치멤버인 손흥민의 대체자도 충분히 뽑을 여력이 된다.
또한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의 발언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들의 선수인생이 달린 문제'" 이 부분은 분명히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어린 선수는 선수생활을 유지시켜나가는 리듬을 쌓아가는 시절을 보낸다.
특히 이러한 리듬은 다른때보다도 10대 후반과 21, 22살까지 형성되기 나름이다.
그래서 FIFA에서 정한 훈련보상금과 연대기여금의 나이선은 각각 만 21세와 만 23세까지로 종료된다.
실질적으로 한 선수의 커리어를 결정하는 기본 훈련이 종료되는 시점은 10대 후반이 아니라 20대 초반이라고 FIFA에서도 인정하기 때문이다.

즉 손흥민은 완전히 성인으로 성장한 선수라 보기 어렵다.
그 천재성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지만 선수 본인의 리듬 자체가 완성이 안된 아직 앳된 선수라고 분류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자주 부상도 당하고 있다. 이럴때 부상에서 회복하였다고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선수 생명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역할을 한다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손웅정씨의 취지 자체는 옳다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하지만 포인트를 조금 바꿔보자.
손흥민의 아버지는 본인의 후배인 박태하 국가대표 코치에게 취재진들이 잔뜩 있는 공간에서 너무나도 쉽게 화를 내며 손흥민의 차출 거부의사를 전달했으며 수많은 기자들에게 너무나도 명확하게 본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선수차출권한은 감독에게 있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은 상의를 해야하지만 본인의 의사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일종의 "월권"행위를 한 것이다.
의도가 어떠했던 간에 절대로 옳은 방법이 아니었다.
정당한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조광래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웅정씨의 취지는 공감한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을 따지고 보자면 손흥민은 아직 국가대표에 차출되어서는 안된다.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큰 희생이며 국가에 있어서도 다른 여러가지 선택지를 가로막을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차출문제는 조광래 감독이 쥐고 있으며 이를 상의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어야 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란을 만들어내는 손흥민은 분명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한단계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특급 유망주다.
비록 이번 사태는 잘못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지만 조광래 감독으로써도 반드시 고심해봐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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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6 Adams Go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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