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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동물

by 지나가는이방인 2023. 2.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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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조직화한 군집을 이루고 사는 사회성 곤충. 다른 사 회성 곤충으로는 꿀벌, 흰개미, 말벌 등이 있다. 개미 집단은 수십에서 수백만 마리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지며, 집단마다 여왕개미가 한 마리에서 몇 마리까지 있다. 여왕개미의 임무는 알을 낳는 것이다. 개미 집단의 구성원은 대부분 일개미로, 집을 짓고, 먹이를 구하며, 유충을 돌보고, 적과 싸운다.
일개미는 여왕개미와 같이 모두 암컷이다. 수개미는 일정한 시기에만 집에 산다. 수개미의 역할은 오직 여왕개미와 짝짓기하는 것이며, 짝짓기가 끝나면 곧 죽는다.
개미는 종류에 따라 생활하는 방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군 대개미는 다른 곤충을 사냥하면서 사는데, 몇 종은 거대한 무리로 땅을 가로질러 행진하면서 만나는 곤충 대부분을 잡아먹는다. 노예사냥 개미는 다른 개미의 집을 습격하여 유충을 훔쳐 노예로 키운다. 수확개미는 식물의 씨를 모아 집에 저장한다. 목축개미 중 어떤 종은 단물을 내는 곤충을 붙잡아 두고, 그들로부터 단물을 짜낸다. 개미는 극도로 추운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어느 곳에나 살지만, 대부분은 기후가 따뜻한 지역에 산다. 땅속에 굴을 파 서 집을 짓는 종류도 있고, 흙더미로 집을 짓는 종류도 있다.
또 나무의 안쪽이나 식물의 속이 빈 곳에 사는 종류도 있다. 몇몇 개미는 나뭇잎으로 집을 만든다. 군대개미 같은 몇 종의 개미는 오랫동안 살 집을 만들지 않는다. 개미는 10,000종 이상이 있다. 대부분 몸 빛깔이 검은색, 갈색, 적갈색 등으로 단조로우나, 일부는 황색, 녹색, 청색, 자주색 등으로 화려하다. 개미의 크기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작다. 가장 큰 좋은 몸길이가 2.5cm를 넘고, 가장 작은 좋은 몸길이가 약 0.1cm이다.

개미는 작은 몸집에 비해 힘이 놀랄 만큼 세다. 개미는 보통 자기 몸무게보다 10배나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는데, 어떤 종은 자기 몸무게보다 50배나 무거운 물건도 들 수 있다. 개미는 약 1억 년 전에 말벌로부터 진화했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개미는 다른 어떤 곤충보다 말벌을 닮았다. 그러나 개미는 말벌과 달리 허리의 윗부분에 혹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크기가 줄어든 몸의 마디이다.

개미는 생활 방법이 다양하다. 여기서는 개미 집단의 일반적인 생활을 소개한다('개미의 종류'에서도 개미의 여러 가지 생활 방법 중 몇 가지를 설명한다. 개미 집단은 여왕개미, 일개미, 수개미 3계급으로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경우에, 젊은 여왕개미는 한 마리 또는 여러 마리의 수개미와 짝짓기를 한 뒤에 새로운 집단을 만든다. 여왕개미는 하나의 집단을 만들고 나면 일생의 나머지 기간 동안 알을 낳는다. 여왕개미는 무리를 지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개미들은 그들이 서로에게 하는 것처럼 여왕개미를 먹여 살리고 핥아준다. 여왕개미가 단 한 마리만 있는 집단도 있고, 여러 마리가 있는 집단도 있다. 일개미는 여왕개미를 돌보는 것 외에도 집을 넓히고 수리하며 방어한다. 그리고 유충을 돌보고, 먹이를 모은다. 일개미는 일생 한 가지 일만 할 수도 있고, 때때로 일을 바꿀 수도 있다. 수개미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수개미는 짧은 기간밖에 살지 못하며, 여왕개미와 짝짓는 일만을 한다. 일개미는 종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가장 큰 일개미는 병정개미로 머리와 큰 턱이 발달했다. 몇 종의 경우, 병정개미는 집단을 방어한다. 개미는 다양한 모양의 집을 만든다. 대부분 땅 밑에 통로와 방으로 된 집을 만드는데, 이들 중 몇 종은 집 위에 흙, 가지, 솔잎 등을 쌓아 올린다.
큰 갈색의 목수개미는 나무줄기, 나뭇가지, 심지어 사람이 사는 집의 나무 들보에도 집을 만든다. 그러나 목수개미는 흰개미와 달리 나무를 먹지는 않고, 물어뜯어 나무 속에 집을 만든다. 많은 종류의 개미들이 썩은 통나무, 나무껍질 밑, 잎 사이의 빈 곳에 집을 만든다. 몇 종은 식물의 섬유질을 씹어 집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
열대지방에 사는 바느질개미는 나뭇잎으로 집을 만든다. 일개미 몇 마리가 잎의 가장자리를 잡고 있으면, 다른 일개미들이 실을 뽑아내는 유충을 잎의 가장자리를 가로질러 앞뒤로 움직이게 한다. 유충은 명주실로 된 두꺼운 막을 만들어내며, 이것이 잎을 서로 붙여준다.
개미집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다. 몇 종의 개미는 사람의 손가락만 한 깊이의 방 하나로 된 집에서 산다. 그런 개미집에는 약 12~300마리의 개미가 살 수 있다. 열대지방에 사는 어떤 개미는 집이 땅 밑으로 12m나 뻗어 있다. 이 집에는 1,000만마리 이상의 개미가 살 수 있다

개미와 인간은 상호주의에서 경쟁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개미가 식물을 수분시키고 해충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인간에게 이로운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들은 먹이를 찾고 둥지를 튼 장소를 찾아 집과 정원을 침범하는 해충 그 자체로도 볼 수 있다. 농업 환경에서 개미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인간은 개미를 그들의 양적, 영양적 특성을 위해 사용해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어떤 문화권에서는 심지어 개미를 신성한 존재로 숭배하기도 한다. 

잎을 깎는 개미와 같은 어떤 종들은 토양에 공기를 불어 넣고 비료를 주는 것을 돕고,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다른 곤충들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때문에 유익한 것으로 여겨진다. 열대 지방에서는, 어떤 개미들은 식물을 수분시키고 씨앗을 퍼뜨리는 것을 돕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목수 개미와 같은 일부 종들은 둥지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굴착함으로써 건물과 구조물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개미들은 음식과 보금자리를 찾아 집과 다른 건물들을 침입하기 때문에 해충으로 간주한다. 이것은 식량 공급의 오염, 질병의 확산, 그리고 건물의 구조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개미와 같은 일부 개미 종들은 그들의 독이 어떤 개체들에 고통스러운 쏘임과 심지어 아나필락시 쇼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미는 의학적, 영양적 목적으로 인간에 의해 사용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통 의학에서 개미와 그들의 알은 통증, 염증, 소화기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개미를 별미로 여겨 단백질의 공급원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개미와 인간의 관계는 복잡하며 개미의 특정 종과 그들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개미들은 유익할 수 있지만, 다른 개미들은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인간이 개미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상호작용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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